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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콘텐츠를 보고 있자면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중파와 케이블방송은 아직도
얼마나 창작에 대한 제약을 받고 있는지
한눈에 느끼게 된다.
얼마전까지 채널의 선택은 한정적이었고
소비자의 볼권리는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다양한 채널의 시대가 열렸고
표현의 자유로움도 커졌다.
그동안 구태의연한 유교적 심의의 잣대가
얼마나 많은 문화와 창작에 칼질을 가했는가..
이제는 그러한 잣대가 손댈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요즘 snl코리아를 보면
그 자유로움에 희열감을 느낀다.
그동안 한국의 문화는 다양하게 팽창하지 못했다.
그저 올바른 K컬쳐 하나만 있었을 뿐이다.
문화의 자유는 더 넓고 크게 확대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대중들은 그것을 즐길 권리가 있다.
대중문화는 대중 스스로의 자유로운 선택과 자정능력에 의해
선순환되며 발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충분히 소화할 수준에 올라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자유로운 콘텐츠가 많이 생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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