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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92년생)이 금메달을 차지 했다.
이로써 에린 잭슨은 올림픽 역사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딴 흑인선수가 되었다.
많이들 알듯이 예전 스포츠에서는 흑인에게 부진한 종목들이 명확히 있었다.
이는 흑인 특유의 종특에서 비롯되는데,
체조 및 피겨 빙상이나 스키등 동계스포츠에서 많았던 편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탓에 선수층도 두껍지 않았고
때문에 이런 종목에 굳이 도전하고자 하는 흑인선수들도 없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그 벽이 허물어지며
백인이나 동양인이 점유하던 종목에서
흑인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에린잭슨의 금메달은
그 포문을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되지 않을까 보여진다.
이젠 흑인 특유의 강력한 엉뽕근육이
빙상에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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