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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자신의 오랜 숙원인
소주브랜드를 런칭했다.
'원소주'.
지금 난리임.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현장 판매인데
첫날 예약시스템이 먹통될정도로 인기여서
예약없애고 현장 선착순 웨이팅으로 바뀜.
지금 못사면 한달뒤 온라인으로 살 수 있다.
가격은 14,900원.
프리미엄소주의 대명사인 화요와 대동소이하다.
맛은
알박기 스트레이트로 먹기는 좀 그렇고
언더락이나 아주 차갑게 마시면 괜찮은..
희석식이 아니고 증류식소주라
다음날 숙취가 덜 하다.
하지만 과음엔 소용없는...
이날도 원소주 + 참이슬을 열댓병정도 마셨더니
다음날 숙취생김..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매장에서 구입.
삼일절 연휴때문에 사람들 엄청 많은...
두병 GET.
6층에 CAFE H 잠깐들려 뱅쇼 한잔 마시고
소주 달리려고 바로 퇴각.
가장 친하고 사랑하는 친구이자 브로들과
점심에 차돌집에서 한병 깔려고 했는데,
차돌집 사장님의 불허로 못까고 참이슬 마심.
소주값 내고 먹겠다고 했는데도 ㄴㄴ.
차돌 불쇼만 함.
그래도 나올때 사장님이 미안하다고ㅎㅎ
2차로 달린 곱창집에서
사장님이 흔쾌히 허락해서 마심.
들어오는 손님마다
전부 쳐다보며 가게에서 파는줄 알고 사장님한테 물어봄.ㅎㅎ
화제는 화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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