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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칼럼 에세이

사전투표시작 안철수의 손편지 어리석은 판단과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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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극히 사견임을 밝힌다.

 

20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다.

안철수 후보가 불현듯 하루밤(?)에 갑자기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명분은 정권교체.

하지만 그가 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한치 앞을 계산못한 그의 판단이 아쉽게 느껴지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실망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그의 표가 윤후보에게 갈지도 불분명하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되면 그의 단일화는 종결된다.

 

만약 윤석열 후보가 당선 되면 생각해볼 문제가 좀 있다.

RE100도 모르며 행정능력도 검증안된 윤석열정부가

국정운영을 잘 해낼 확률은 결코 높지 않다.

지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무자들인

30대 40대 50대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다.

 

아마도 결국 5년뒤 윤석열정부에 대한 실망으로 다시 정권교체는 이루어질 것이고

그때 안철수의 정치생명은 끝난다.

 

과거의 잘잘못은 두 후보 모두 도긴개긴으로 따질필요 없다.

가장 중요한것은 누가 향후 5년간 나라와 국민을 위해

단 1분1초도 헛되이 쓰지 않고 일을 잘할것이냐는 것이다.

나의 한표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나의 5년을 책임진다.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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