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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범죄도시2가 못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라는게 한편으로는 확실히 운이라는게 존재하는 걸 보여주는 듯.
때문에 영화투자는 역시 주식과 비슷하다는게 개인적 결론이다.
결코 예상데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것.
총 19개의 영화중 손익분기를 넘긴 영화는 4개 뿐이다.
다른영화에 비해 공이 몇배나 들었을
영화 외계+인 1부의 부진은 참으로 아쉽게 다가온다.
이런 결과를 보면 역시나 아직도 관객은 SF장르에 인색해 보인다.
그러고 보면 김태리가 출연했던 같은 장르의 영화 '승리호'의 대박은
정말 대단한 것.
차트는 거짓말을 안하고
차트안에는 분명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공식이 있다.
하지만 그 공식이 들어 맞는 비율은 높지 않은게
영화시장의 특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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