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대 가나 경기에서 심판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Anthony Taylor)가 경기후 한국을 비롯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비난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는 3대2로 지고 있는 한국이 후반전 연장시간 막바지에 얻은 코너킥기회를 무시하고 경기종료 휘슬을 불었으며, 이에 항의하는 벤투감독에게 레드카드까지 주는등 비상식적 경기진행으로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일반적으로 심판은 연장시간에 이기고 있는 팀이 공격권을 가진 경우 더 이상 연장시간을 주지않고 경기를 종료한다.
경기 결과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에 지고 있는 팀이 공격찬스를 얻은 경우 보통은 심판재량으로 그 마지막공격까지 진행시킨후 경기를 종료한다. 왜냐하면 골이 들어갈 경우 경기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과 가나의 막판 스코어는 2대3. 한국이 골을 넣으면 경기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였다.
한국이 코너킥을 차는데 걸리는 시간은 끽해야 20~30초.
테일러는 이러한 절대절명의 순간에 한국에게 주어진 기회를 휘슬로 날려버렸다. 매우 악의적이며 비상식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축구가 주는 묘미와 재미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서 빼았았다.
일각에서 테일러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반아시아적 인종차별자란 얘기도 있다.
관종이라면 이번일로 그는 대대적 성공을 거둔셈이다.
그의 비상식적 경기진행은 자국인 영국에서도 악명이 높다.
때문에 국내의 많은 축구팬들은 이미 가나전에 테일러가 주심으로 배정되었을때 많은 우려를 표출했고, 결국 그것은 안타깝게도 현실로 나타났다.
비단 축구 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여러 스포츠 그리고 올림픽에서까지
비뚫어진 인성과 비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심판으로 인한
최악의 경기진행을 자주 보게된다.
향후 이런것에 대한 제도와 방지책이 하루빨리 개선되고 이루어지기를 바랄뿐이다.
https://www.instagram.com/p/CDXNcZnB6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