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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동 숨은 일본라멘 맛집 일식당 '킨이로부타'
킨이로부타는 일어로 '金色豚 = きんいろぶた' 금빛돼지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실제 본토발음은 '깅이로부따'정도면 비슷할 듯.
언제나 한국식 일본어 표기는 이상해서ㅎ
김포공항 도착한 후 시간 여유가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집.
아파트 단지내에 숨어 있어서 좀 찾아야 한다.
맛은 보장.
이날은 술마신 뒤 해장하러 처음 간터라
가장 기본 메뉴인 라멘 먹음.
스프(국물)가 국내산 돼지와 닭뼈를 섞어서 우려낸건데
비율 조합이 기가막혀서 맛이 끝내준다.
마셔도 마셔도 끝없이 들어감.
단언컨대 국물맛이 탑급에 들듯..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인장이자 셰프분의 고객응대가 그냥 한식 백반집이다.
뭐 첫 방문이라 잘못 느꼈을수도 있지만
보통 일식하면 기본적으로 '이랏샤이마세'하며
손님을 친절히 반기고 우대하는게 또 하나의 맛 아니던가..
그런게 없어서 살짝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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