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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의 작품이기에 기대가 컸던 영화.
하지만 참 보기 힘든 영화다.
배우들의 대사가 일어 중국어등 외국어라
자막 읽기 급급했다.
이게 과연 한국영화인지 일본영화인지 중국영화인지..
대사량도 많고 또 빨라서 자막이 수도 없이 나타난다.
때문에 내용을 놓치기 일쑤였고
결국 영화 보는내내 계속 화면을 보기 힘든 연속이었던..
대사를 한국어로 했거나
또는 첫 대사만 원어로 하고
그 뒤부터 한국어로 유연하게 넘어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국적정체성도 모호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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