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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칼럼 에세이

중고의류 전문업자판이 된 당근마켓 업자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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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겨울 진입.

월동준비차 괜찮은 패딩 볼려고 최근 당근마켓을 들어가 봄.

구제 중고의류업자들 판이다.

개인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예전에도 다룬 내용이지만,

이렇게 중고의류 전문업자의 매물은

의류수거함에서 수거된옷부터 출처를 알수없는 옷들이 대부분이라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개인물건의 경우 보관상태나 세탁상태가 대체로 양호하다.

우리가 평소에 옷을 어떻게 정리해놓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하지만 저런 업자들이 판매하는 옷은 세탁이 이루어진 것을 거의 찾아볼수 없다.

업자들은 오염된 부분을 명기하지만 세탁은 따로 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언제 그 많은 옷을 세탁하겠나.

 

당근마켓에서 업자 가려내는 법은 간단하다.

판매글이 100개 이상이면 90프로 200~300개 이상이면 99.9프로 업자다.

여기에 판매글 본문내용이 전부 복붙이라면 100프로다.

- 당근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전문업자 구별법을 공지하고 있고 신고 또한 받는다.-

이들의 판매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다.

'옷 정리중', '이사 때문에' 등등

이사람들은 옷 정리 또는 이사를 1년 내내한다.

명품도 마찬가지다. 업자손을 피해갈 수 없다.

훑어보니 상당히 많은 명품구제 의류가 유통된다.

당근의 이런 업자들 유입은

한편으론 사업자의 세금탈세로 이어질수 있다.

분명 판매로 인해 수익이 발생함에도 단 한푼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제는 거의 국민마켓이 된 당근마켓

개인과 사업자의 구분이 빨리 필요해 보이는데

회원들에게 신고만 받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운영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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