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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라면'
누구나 탁월한 맛을 인정하는 라면.
한강라면 맛의 비결은 일명 '라조'라 불리는 전문 '라면조리기'가
최고의 시간과 최적의 물량으로 끓이는것에 있다.
근데 이 한강라면을 먹으려면 진짜로 이 기계가 있는 한강고수부지 편의점을 가야한다.
물론 올림픽공원등 서울 몇군데 편의점에 라조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아 찾기가 어렵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무인 라면 전문점이 동네에 생겼다.
찾아간 곳은 여고가 모인곳인데 입지는 잘 잡은듯 하다.
들어가보니 여고생 감성이 아주 충만했고 포스트잇 반응은 좋아보인다.
제품가격은 한강라면과 같은 수준.
추가로 라면외에 아이스크림등 후식등을 즐길수 있게끔
서비스 메뉴들이 충분했다. 인형뽑기까지.
이 무인라면점이 흥행한다면
다음 단계로 해볼만한 사업 아이템이 떠오르는데
그건 과연 어떨지...
아무튼 한강라면 먹을수 있는 무인라면점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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