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국내 발병한지 만3년이 되었다.
23년 1월30일부로 실내마스크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오미크론변이가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또는 경미한 환자가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다.
바이러스가 잘 죽지 않고 많이 아프다.
치료제가 있지만 '아직' 처방받거나 복용하는게 쉽지 않다.
열의 아홉에겐 치료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현실적이다.
바로 코로나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 국내누적확진자수가 3천만에 다가가고 있다.
대략 2명중 1명이상 꼴로 걸린셈인데,
걸려본 사람 대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반 감기와는 다른 독종임을 경험했을 것이다.
왜 정부와 매스컴 그리고 전세계가 코로나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지
그 이유가 분명 여기에 있음을 우리는 항상 상기해야 한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할 뿐 감기와 전혀 다른 바이러스다.
증상.
- 오한 발열
- 근육통
- 인후통 (면도날 삼킨듯한 통증)
- 기침
- 판단력 흐려짐 기억력 상실
- 입이 쓰고 심한 입마름 현상.
- 사람에 따라 미각 후각 상실.
- 극심한 체력 저하.
- 추위에 극도로 민감해짐.
얼핏 보면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감기와 결이 완전히 다른 바이러스임을 알수 있다.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하면
위의 증상이 돌아가면서 완화와 발현을 반복한다.
절대로 쉽게 소멸되지 않는다.
감기적 처방약은 치료가 아닌 증상완화만 시키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감기와는 다른 코로나의 무서운 점이다.
치료와 처방.
치료제.
- 확진 또는 증상발현 5일이내에 의사의 판단하에 조건이 되는 사람은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취약군 , 4,50대 기저질환자로
먹는치료제는 '팍스로비드' , '라게브리오'이고
주사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가 있다.
하지만, 치료제 처방가능한 병원이 지정되어 있고,
먹는 치료제의 경우 기존에 먹던 기저질환약을
치료제를 복용하는 5일동안 끊어야 하기 때문에 복용이 쉽지 않다.
또한 부작용도 존재한다.
호흡기환자진료병원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서의 감기약 처방.
어느 병원이나 진통해열제 기침감기약 처방매뉴얼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병원을 가려서 갈 필요는 없다.
병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코로나 증상은 완화된다.
하지만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증상완화만 있을 뿐 치료가 되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증상이 상당기간 유지된다. 약 2주~ 한달.
결국 약국의 감기처방약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뿐
코로나는 시간을 두고 바이러스가 몸에서 소멸할때까지 자가면역으로 고쳐야 하는 셈이다.
그때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고통스럽다.
또한, 걸린직후부터 무너져버린 생활패턴과 컨디션은
다시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기침 등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일반 계절성감기와 같이
대중적인 치료제와 약이 개발되기전까지
절대로 조심해야 하는게 바로 코로나19임을 명심해야 한다.
걸리면 쉽게 낫기 힘든 아주 악질 바이러스다.
때문에 마스크해제는 아직 이른감이 있어 보인다.
확진자의 일주일 자가격리도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결국 방역은 개인의 몫으로 돌아간 셈이다.
'각자 도생'이란 말이 나온다.
이제 치료제 없는 바이러스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방어하고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