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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초파리트랩 설치한지 3일이 지나가는데
진짜 파리한마리도 안잡힘.
여름철이면 피해갈수 없는 존재.
바로 초파리.
이건 미우새 김희철처럼 집에서 아예 음식을 안해먹으면 모를까
과일과 야채를 즐겨먹는 집이라면 무조건 생긴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여름이면 전국은 초파리와의 전쟁이 시작됨.
이 초파리를 손쉽게 박멸하고자
다이소 초파리트랩 '액체형'을 사봤는데 결론은 효과1도 없음.
후기를 보면 잡히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 효과없음이다.
여기에 쓰이는 발효초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이게 오히려 초파리 유인을 방해하는듯..
파리들이 과일처럼 달콤한냄새를 좋아하지 시큼한 냄새를 좋아하겠냐는..
나부터도 식초냄새가 별루던데 ㅋ.
결론은 개그맨 김지민이 말했듯 "실패다.."
후기보면 오히려 끈끈이형이 잘 잡힌다.
액체형은 그냥 버리기 아까우면
과일껍질조각을 좀 넣어보면 잡힌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튼 끈끈이형을 사볼 생각이고,
일단은 액체형은 효과없는걸로 잠정 결론..
내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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