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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칼럼 에세이

코로나19 연일 천명 확진 될대로 되라에 봉착한 냄비근성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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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일주일이상 연일 천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의 증가

서울시의 미흡한 방역조치

백신접종으로 다소 안일해진 방역의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도 상승이 원인일듯 싶다.

 

휴가철을 맞아 지금 코로나 풍선효과의 타겟이 되고 있는 제주도와 동해안 같은경우

숙박시설과 렌트카 예약률이 다시 예년 수준에 근접했다.

더불어, 최근 진행되어 문제가 된 미스터트롯 충주공연과 나훈아 선생님의 대구공연은

매회 수천명의 관객이 혼잡을 빚을만큼 몰려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보면

국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풀어진게 사실이다.

 

지금은 오히려 코로나19 초창기인 작년보다 더 긴장감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때다.

이런 상황이라면 일일 확진자수 이삼천명이 되는건 시간문제다.

더군다나 트로트공연의 경우 대부분의 관객이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높아지는

고령층들이라 자칫하다 문제가 커질수 있다.

가수 남진은 다음달에 있을 단독공연을 취소했다. 당연하지만 올바른 판단이다.

 

확진자수가 증가하면 의료진 및 의료시설에 몇배의 과부하가 걸린다.

확진자 또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어려워질 확률이 높아진다.

확진자가 증가하는한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향될 수 없다.

즉, 우리 모두가 계속 힘들어 지는 것이다.

 

코로나는 이제 시간과 장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감염 된다.

언제까지 코로나19로 고통받아야 할 것인가..

 

코로나19의 종식은 당장의 나, 우리 그리고 전체의 몫이다.

지금 힘들지만 더 힘들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이대서울병원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폭염에 줄서있는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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